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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안 걸리고 사는 법”과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독후감
                                              
미국 아인슈타인 의대 외과교수인 신야 히로미라는 일본인 의사가 쓴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은 미국과 일본의 유명인들을 포함한 30만명의 위장과 대장을 내시경으로 진료한 결과로서 나온 책이다.  

저자는 암의 전 단계 또는 대장암 등의 심각한 질병을 매일 마주하는 의사지만 40년간 사망진단서를 쓰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환자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환자와 함께 진지한 싸움을 계속해왔기 때문이라 했다.

저자는 대장암도 눈에 보이는 병소만 수술한 후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항암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시킴으로서 대장암 환자들이 재발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게 했다는 놀라운 말을 했다. 현대의학에선 암 수술 후 암의 전이가 안 보여도 예방차원에서 일정기간 항암제를 사용한다. 그는 위장약도 먹을수록 위가 나빠진다 했다 (이유는 책 참조).  
  
저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10여 년 전 어느 잡지에서 미국 의사의 평균 수명이 58세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질병의 전문가인 의사조차도 대부분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는데 비슷한 내용이 로버트 S. 멘델존이라는 시카고 마이클 리세 병원의 원장을 지낸 미국인 의사가 쓰고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던 남점순님이 번역했던 책 ”나는 현대 의학을 믿지 않는다“에도 다음과 같이 나온다.

“의사가 어떻게든 약을 처방하려고 하는 것은 그 이외의 치료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믿으려 들지 않는다. .....의사들이 영양이라든가 생활 습관의 개선에 관해서 환자에게 조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 때문이다.“

요즘 우리나라에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멘델존은 “2, 30년 전에 머리, 목, 가슴의 상부에 방사선을 맞은 사람들 중 수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서 갑상선질환이 발생하였다. 갑상선암은 치과 의사에게 엑스레이 검사를 10회 정도 받는 방사선 양보다도 적은 양의 피폭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또 “피폭의 의식이라고 칭할 만한 의료행위는 지금도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연중행사가 되어버린 정기 건강 검진과 취직, 입학 때의 집단 건강 검진이 그것이다.”라고 말한다.  


신야 히로미가 권하는 좋은 물마시기와  식사건강법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알카리이온 정수기로 정수된 물을 매식사 1시간 전에 500cc정도를 마신다. 전기 분해할 때 음극에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붙게 되므로 전기적으로 처리된 물에서 더 많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페트병에 담긴 물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된다.  타닌산을 많이 함유한 차(녹차, 중국차, 홍차, 커피, 삼백초차, 두충차 등)를 평소에 자주 마시는 사람의 위를 내시경으로 보면 위암 전단계인 위축성 위염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물 마신 30분 후에 과일을 먹고 과일 먹은 30분 후에 식사한다. 식전에 과일을 먹으면 식사량이 줄어든다.

*  식물식과 동물식의 균형은 85(~90) 대 (10~)15로 할 것.
* 전체적으로는 곡물(잡곡, 콩류를 포함)을 50%, 채소나 과일을 35-40%, 동식물은           10-15%로 할 것: 동물식은 사람보다 체온이 낮은 생선으로 할 것.
*  곡물은 정제하지 않은 것을 선택할 것-백미는 영양소가 현미의 1/4정도밖에 안 됨.
   나는 직장 식당에서 우선 저자가 권하는 5-6가지 잡곡밥은 아닐지라도 현미밥만이라도     해주라는 운동을 전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우유. 유제품은 되도록 먹지 말 것(젖당불내증이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 우유. 유제품     을 싫어하는 사람은 일절 먹지 않도록 한다)-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에      걸린다.  암환자의 식력을 조사해보고 발견한 사실은 그들이 동물식(육류, 생선,
   달걀이나 우유 등의 동물성 식사)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  마가린이나 튀김은 삼갈 것    *  꼭꼭 씹고 소식할 것

‘꼭꼭 씹기’, ‘조금 모자란 듯 먹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저자는 항상 한 입 먹을 때마다 35-45회 정도 씹는데, 딱딱한 것은 70-75회 정도 씹는다고 한다.  사람의 장벽이 흡수할 수 있는 물질의 크기는 15미크론으로, 이것보다 큰 덩어리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 이 때문에 잘 씹지 않으면 10을 먹어도 3정도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게다가 소화하기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이 뒤섞여 흡수율이 고르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해도 영양소에 따라서는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미량 영양소는 부족해질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열량의 과잉 섭취로 살이 쪘는데도 영양소가 부족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영양 균형이 나쁘고 제대로 씹지 않은 데서 오는 소화흡수 불량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살찐 사람이 느끼는 기아감(飢餓感)은 우리 몸에 진짜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나 엔자임이 부족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먹기 때문에 생긴다.  이 기아감은 엔자임이 풍부한 식품 위주로 식사를 바꾸는 것만으로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따라서 잘 씹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꼭꼭 씹으면 아무래도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먹고 있는 중에 혈당치가 올라가 식욕이 억제되어 과식하지 않게 된다.  또한 소식(小食)을 하게 되면 먹은 것이 거의 깨끗하게 소화흡수되므로, 소화되지 못한 여분의 물질이 장내에서 부패되어 독소를 발생시키는 일도 없어진다.  신야 식사건강법을 실천하면, 약 6개월후에는 놀라운 정도로 위와 장의 상태가 개선되어 건강해진다.

신야 히로미의 차세대를 위한 권고-식육(食育)이 필요한 학교 교육:
  현재의 열량 계산과 잘못된 영양학에 기반을 둔 학교 급식은 아주 위험하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학교 급식의 개혁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사 교육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광우병의 비밀을 추척한 책 “죽음의 향연”
‘지구상 어느 누구도 광우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는 부제가 붙은 책의 저자, 퓰리처 상 수상자 리처드 로즈는 소의 부산물로 사료를 만들어 소와 돼지와 닭에게까지 먹이고 돼지 조직으로 수술에 사용하는 봉합사를 만들며 닭의 분변으로 거름을 만들기 때문에 채식하는 사람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무서운 지식을 갖게 되면 아래와 같은 사람들의 운동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육식문화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고치기 위해 채식하는 사람들
진보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달군 씨에게 '채식'은 "'육식'을 거부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채식'이 건강에 이로와서라기보다 '육식' 문화가 낳은 사회적 폐해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달군 씨에게 '채식'이 갖는 의미는 다양하다. 우선 생태계를 덜 파괴한다. 대규모 목장이나 사료 생산을 위한 농장 등은 모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 '곡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배고픈 이들에게 돌아갈 곡물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실제로 쇠고기 1근을 얻으려면 7kg의 곡물과 약 1만 톤 가량의 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육식을 하던 1명이 채식을 하면 22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곡물이 절약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그가 육식을 거부한 이유는 많다. 암컷 동물에게 대리유모 역할을 강제하지 않기 위해, '비인간'인 모든 것들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오만한 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등.(프레시안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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