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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18 06:54

희망의 소식

조회 수 300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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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26기 참석자중 한분이신 대전의 정숙경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선 근황을 말씀드립니다. 남편되시는 분은 하나님의 은총(찌리릭)을 받아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할수 있을 것 이랍니다.
또 제 아내를 위해 매일 기도도 하시고 같이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빠른 쾌유릉 위해 기도드린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몇가지 전하신 말씀을 적습니다.
음식을 먹을때 이 음식으로 병을 치유한다는 생각 보다는 한번 씹을때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위해 못질하고, 돌을 쌓고 , 나무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함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이 되어 넘어가도록 씹어야 한다는 간곡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진.선.미를 기억하고 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신 하나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감사드리는것이 또하나의 치유의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다 전할수는 없습니다. 이 뜻깊은 말이 제 아내에게도 전달되고 같이 투병중인 환자분께도 전해졌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공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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