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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보았읍니다.

몸은 20살 정신은6살 먹은 귀공자 같은 청년이 자페아로 아빠랑 놀면서 장난감을 갖이고 놀며, 애기 같은 소리를 한다.  혼자서 전철을 타고, 첼로를 배우려 가겠다고, 나와서는 전철을 놓치고 나서는 어디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몰라 헤매는 모습이 어쩜 우리 인생길에 만나는 어려움 같고, 엄마가 안타까워서 헨드폰을 보내지만 대답없는것을 보면서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우리에게 통화하시고 싶어 하시며 도움과 안위를 주시려 하시는데, 우리는 방향잃어 버리고 허둥대고 있는 꼭 내모습같다.

절대 음감을 가졌기에 첼로를 연주할때는 눈을 지그시 감고 켜는 것을 보면 자페아 같지 않다.

 

세상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서 엄마 아빠가 피나는 노력을 하는것 보면서

가슴 깊숙히에서 부터 눈물이 흐른다. 저보습이 나의 모습이고, 저부모의 모습이 하나님이신것 같아서 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까지 4부를 보았다. 계속 혹시 저들이 이 뉴스타트를 알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애절한 심정을 눈으로 가슴으로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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