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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0:36

홍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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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창 7: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창 7: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창 7:11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창 7: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간 후 7일 동안 폭풍우가 올 아무런 징조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저들은 그들의 믿음을 우주거민들앞에 입증해야했다.

7일동안 비가오지않자, 밖에 있는 세상 사람들이 승리한 것처럼 보였다.

7일간의 지체는, 노아의 기별은 기만이었고

홍수는 결코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악인들의 신념을 더욱 굳게 해 주었다.

 

짐승들과 새들이 방주에 들어가며, 하나님의 천사가 문을 닫은 그 엄숙한 광경을 목격하고도

악인들은 여전히 농담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흥청거리기를 계속하였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능력의 그 놀라운 표현을 조롱하였다.

그들은 떼를 지어 방주 주위에 모여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을 비웃고

대담하게도 전에 없던 난폭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여덟째 날에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덮었다.

나지막한 천둥소리와 번갯불이 뒤따랐다.

얼마 안가서 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것을 전혀 목격한 적이 없었으므로 그들의 마음은 공포에 휩싸였다.

 

모든 사람들은 "참으로 노아가 옳았던 것일까, 세상은 멸망당할 운명에 있는 것일까?" 하고 수군거렸다.

하늘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내리는 비는 점점 더 빨라졌다.

짐승들은 무서워서 미친 듯이 돌아다니고,

악인들의 귀에 시끄러운 짐승들의 울음소리는 짐승들자신의 운명과 사람의 운명을 슬퍼하는 것 같았다.

 

그 때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창 7:11)렸다.

물은 구름 가운데서 큰 폭포들을 이루어 쏟아지는 것처럼 보였다.

강들은 범람하여 골짜기로 넘쳐흘렀다.

형언할 수 없는 강력한 힘으로 땅에서 물이 솟구쳐 나왔으며,

큰 바위들은 수백 피트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가 떨어지면서 땅속 깊이 묻혔다.

 

백성들은 그들이 만든 것들이 파괴되는 것을 처음으로 보았다.

그들의 화려한 가옥과 아름다운 정원과 우상을 세워두었던 삼림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로 인하여 파괴되고, 그 파편들이 멀리 그리고 넓게 널려 있었다.

사람을 제물로 드려오던 제단들은 파괴되고, 그 숭배자들은 떨며,

그들의 부패와 우상숭배가 그들의 멸망을 초래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폭풍우가 점점 더 거세지자 수목, 건물, 바위, 흙이 사방으로 날아가 흩어졌다.

사람과 짐승의 두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폭풍우의 노호(怒號) 가운데서 하나님의 부탁을 무시했던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요동하는 자연 속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사단 자신도 자기의 생명을 염려하였다.

그는 당시 매우 강했던 인류를 자기의 뜻대로 조종하는 데서 기쁨을 느꼈었고,

그들이 그들의 가증한 행위들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고

하늘의 통치자에 대하여 반역을 계속하게 하고자 갈망해 왔었다.

 

사단은 이제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분이 불공평하며 잔인하다고 비난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단과 함께 하나님을 모독하였고,

그들이 그럴 능력만 있었더라면 그분을 하늘의 보좌에서 끌어내렸을 것이다.

미칠 듯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방주를 향하여 손을 뻗치며 들어가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애원도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양심이 각성되어 하늘에서 그들을 돌보시던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그분께 열렬하게 구원을 호소하였으나,  그들의 부르짖음은 이미 때가 늦었다.

그 멸망의 시간에 이르러서야,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것이 그들의 멸망을 초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인정한 이유는  죽게 된 것이 싫어서였고, 

진정한 통회의 정신이나 죄악의 가증스러움은 조금도 느끼지 않았다.

 

홍수가 중단되어 그들이 안죽고 살았더라도, 그들은 다시 하나님께 대한 반항의 생활로 되돌아갔을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모든 악인들이 부활해서 소멸되기 전,

악인들은 그들의 죄가 어떤 것이었는지, 어떤 점에서 범죄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멸시한 것이 그들의 죄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옛 세계의 죄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진정한 회개는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자들은 절망 중에 필사적으로 방주를 부수고 방주 안으로 들어가고자 애썼으나

견고하게 건조된 이 방주는 깨어지지 않았다.

어떤 자들은 방주에 매달려 있다가 밀어닥치는 물결에 휩쓸러 가거나

바위와 나무에 부딪혀 그들의 손을 놓칠 때까지 방주에 매달려 있기도 하였다.

 

사정없이 불어대는 바람을 맞고 거대한 방주 전체가 진동하였으며 물결이 칠 때마다 뒤흔들렸다.

안에 있던 짐승들은 공포와 고통으로 울부짖었다.

그러나 폭풍우 가운데서도 그것은 계속 안전하게 떠 있었다.

능력이 탁월한 천사들이 그것을 보호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폭풍우 가운데서 방주밖의 짐승들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려는 듯이 그들에게로 달려갔다.

어떤 사람들은 짐승들이 좀처럼 죽지 않으며 불어 오르는 물을 피하여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리라는 것을 알고, 힘센 짐승들 위에 그들의 자녀들과 자신들을 붙들어 매었다.

어떤 사람들은 언덕이나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에 자신들을 단단히 붙들어 맸다.

그러나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거기 자신들을 묶어 매었던 사람들과 함께 소용돌이치는 파도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안전하게 보이던 곳들이 하나씩 하나씩 무너졌다.

물이 계속 더 높이 불어 오르자 사람들은 제일 높은 산으로 피난하였다.

가끔 사람과 짐승이 발 디딜 곳을 차지하기 위하여 서로 싸우다가 둘 다 휩쓸러 갔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서 사람들이 끝없는 대양을 바라보았다.

노아의 엄숙한 경고가 더 이상 조소와 희롱의 대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그 죄인들이 그들이 무시해 왔던 그 구원의 기회를 얼마나 사모하였을까!

한 시간의 유예(猶豫)를, 또 한 번의 긍휼의 특권을, 그리고 노아의 입술에서 나오는 초청을

다시 듣기를 그들이 얼마나 애원하였을까!

그러나 자비로운 긍휼의 음성은 그들에게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었다.

홍수의 물결은 마지막 피난처를 휩쓸었으며, 하나님을 멸시하던 자들은 깊은 물속에 빠져 모두 죽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당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벧후 3:5~7)다.>

 

창조주는 악인들까지도 사랑하시기때문에,

그들이 죽게된 상황에 대해 마음아파하시며 통곡하셨을 겁니다.

그들을 죽게하고 싶지 않지만,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사랑이므로,

그들의 사망을 허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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