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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중요성은 자녀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여기에 부모가 자꾸 '공부하라' '어느 대학에는 꼭 가야한다'고 강요하면 그것처럼 뇌신경과 마음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 없다. 사람의 모든 세포, 특히 뇌신경세포는 희망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활동한다. 두마리 쥐를 가지고 실험해 보면 불안과 절망이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양손에 각각 쥐 한마리씩을 쥐고 있으면 쥐들은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고 버둥댄다. 그때 왼손에 쥔 쥐는 버둥거릴 때마다 한번씩 손아귀의 힘을 빼 느슨하게 해주고 오른손의 쥐는 버둥거릴 때마다 더 꽉 쥐어준다. 그렇게 매일 1시간씩 일주일 쯤 반복하면 양쪽 쥐의 반응이 정반대로 나타난다. 두마리 쥐를 자유롭게 풀어준 후 관찰하면 왼손에 있었던 쥐는 이곳 저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힘차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른손에 있었던 쥐는 사람이 건드릴 때만 조금 움직일 뿐 의욕없는 쥐로 변한다.

이것은 곧 희망을 느끼도록 한 경우와 절망을 느끼도록 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왼손의 쥐는 사람이 손아귀의 힘을 뺄 때마다 빠져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끊임없이 가질 수 있었지만 오른손의 쥐는 빠져나가려고 노력할 때마다 더 절망감에 빠졌던 것이다. 입시공부도 이것과 똑같다. 끊임없이 불안감을 조장하고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으면 뇌신경세포가 피곤해져 의욕도 창의력도 없는 수험생이 된다. 똑같은 고생을 해도 희망을 갖고 고생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이처럼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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