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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척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부터 아직 완벽히 회복된 사람은 없지만 수퍼맨 크리스토퍼 리브도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가 회복이 가능한 날이 보이고 있다.
자동차 사고나 건축현장 사고는 하반신을 마비시키게 하는 척추신경 절단의 가장 흔한 원인들이다. 이러한 사고로 인해 장애자가 된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의학소식이 있다.
사고로 인한 충격이 척수 중추신경을 단절시켜 신호전달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단절된 신경에 의해 자극을 받던 모든 근육이 마비되고 감각을 상실하는 것이다.
2000년도 세계 뇌신경과학협회 학회에서 워싱톤 대학의 맥도널드 박사는 배아 간세포[Embryonic Stem(ES) Cell]를 하반신이 마비된 쥐에게 이식함으로 쥐가 다시 걷게 됐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식된 간세포(ES)들은 정상 뇌신경세포(Neuron)로 그리고 뇌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세포(Oligodendrocytes and Astrocytes)들로 전환됐다. 그리고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이엘린(Myelin)이 정상적으로 생겨났다. 간세포(ES)는 완벽하게 손상된 척추(Spinal Cord Injury) 회복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켈(Kerr)박사 연구팀은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척추신경도 간세포에 의해 회복되는 것을 발표했다. 18마리의 쥐를 바이러스로 감염시켜 하반신을 마비시킨 후 척수(Cerebrospinal fluid)에 간세포를 주사 놔주었더니 50%의 쥐에서 모든 신경이 회복되었다. 이 결과는 파키슨씨병, 중풍, 퇴행성 근육질환이나 신경질환에도 간세포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켈박사는 밝혔다.
출처 : 미국립 신경질환 및 뇌졸중 연구소
더욱 희망적인 것은 척추 중추신경계에는 신경 간세포(Neuronal Stem Cell)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신경 간세포들은 몸이 필요한 모든 세포들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도 벌써 밝혀졌다. 이 존재하고 있는 신경 간세포들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킬 신호 또는 자극을 어떻게 받느냐가 가장 큰 주목거리로 남아 있다. 진정한 필요가 있을 때에 회복은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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