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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사용되고 있는 약품들(Cholestyramino, Clofibrate Gemfibrozi, Lovastin, Simvastin)이 동물실험에서 여러 가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의 의학연구팀과 역학연구팀은 설치류(쥐나 다람쥐)를 대상으로 2년간 수컷과 암컷 각각 50마리에게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투여한 결과 대다수의 설치류에서 장암, 간암, 위암, 임파암, 갑상선암, 폐암 등의 다양한 암이 약의 종류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팀은 설치류에서 나타난 이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시키는데는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설치류에게서 발암성이 있었던 물질들은 사람에게도 발암물질이 되어 왔던 기존의 사실로 보아서 아마도 사람에게도 이러한 약품들이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심혈관계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지만 다만 예방 목적으로 이 약들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가 많은 추세로 보아서 이 약품들의 사용에 신중한 고려를 해야 할 것이며 되도록 이면 이 약품의 사용을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