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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27) - 순종이라는 것


위마에 있을 때입니다.
하루는 학생 하나가 시내 볼일이 있어 제 차로 함께 나가게 되었는데 한숨을 깊이 내쉬면서 하는 말이 "나는 왜 이렇게 순종이 안 되느냐"는 것입니다.

그 때 저는 벤츠를 몰고 다닐 때였는데 차에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이 들어 있었어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악이었는데 그 음악을 탁! 틀었더니 얼마나 멋지게 울려 퍼지는 지 어깨가 들썩여 지고 고개가 좌우로 흔들거리는 거예요.

"자 이 음악을 들으니까 어때? 자동으로 어깨가 들썩이고 고개가 흔들리지 않아?"
"순종이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이 될 때 자동으로 움직여지는 거야!"

여러분!

순종이 잘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좋지 않아서 그렇고
기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억지로 순종하려 하든지
순종해야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순종하려는 것은 굴종일 뿐이지 순종은 아닙니다.

순종 스트레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고민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함으로 에덴에서 쫓겨났으니 우리가 다시 순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을 하지 않아서 망했고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고 고통을 엄청 당했다!
그러니 우리는 목숨을 걸고 순종하자!

그럴수록 더 안 되는 것이 순종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우리가 애비 없는 호로자식이 되지 않게 하려고 무척 호되게 가르치셨습니다.
아침에 장사하러 나가시면서 이것저것 해라! 하고 나가셨는데 들어와서 안 해놨으면 바로 종아리 걷어! 하고 매를 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어머니가 시키는 일은 하기 싫었어요.
참 많이 맞았어요.

그런데 외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는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그냥 놀게만 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나가서 실컷 뛰어 놀아!" 하시는데도 "할머니, 머 도와드릴 것 없어요?" 하면서 이것저것 시키지도 않았는데 막 도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으면 순종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력해서 나오는 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노력해서 되는 것도 조금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금방 못하게 됩니다.

감동!
감동이 있어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가 좋으면 시키지 않는 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식이 말을 잘 안 들으면 엄마 아빠가 별로 좋지 않은 겁니다.
잔소리를 하기보다 "어떻게 엄마를 좋아하게 만들까?" 에 초점을 맞추고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감동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말썽 많이 피우는 아이일수록 더 사랑해주시고 감동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불과 오래가지 않아서 정말 착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동입니다.

순종은 우러나와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뉴스타트 식구들에게 감동을 주세요.
감동은 우리 망가지고 변질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돌아가게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늘보고 감동 받게 하시고 나무에 솟아오르는 꽃봉오리 보고 감동받게 해 주세요.

가족들을 감동시키는 방법이 떠오르게 지혜를 주세요.
아이들이 인스턴트식품이나 정크 푸드보다 건강식을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게 도와주세요.

오늘하루 더 많은 감동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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