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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2011년 6월에 위암 2기로 수술을 하시고, 3년 6개월이 지난

작년 11월경에 장 협착증세로 고통스러워서 병원에 갔더니

대장으로 전이가 되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불과 몇달전에도 시티촬영을 하고 이상이 없다고 했었는데...

 

문제는

엄마는 이가 모두 틀리여서 음식을 잘 씹어 드실수가 없고,

위도 거의 90% 절제한 상태라 음식양이 적은데다가

장협착 수술 후(이미 대장과 소장에 암이 퍼져서 암제거는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너무 안되어서 배에 가스가

차고 고통스러워하십니다. 그래서 한달 넘게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변도 잘 나오지 않구요.

 

이런 상태로 뉴스타트에 가서 견뎌낼 수 있을까요?

173회 신청을 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하셔서 일단 한 기수 연기를 해둔 상태입니다.

지금 음식은 대부분 미음이나 스프형태로 만들어서 드시도록 하는데

이것마저도 소화가 잘 안됩니다.  아픈몸으로 하루 두번 짧은 거리나마 산책하시고

집안에선 몇시간이고 느리게 러닝머신을 하고 나면 약간의 변이 나오는 정도구요.

 

못드시니 체력이 안되어서 항암은 받고 싶어도 받을수 없는 상태구요.

너무나 조마조마합니다.

 

이런경우 저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5.01.08 20:30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암에 갈리게 된 원인은 간과하고 그냥 암 자체만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항암제나 방사선으로 죽여 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으로 오해하고 암의 원인을 생활 속에서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1-2년 후에 이렇게 다시 재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님의 재발은 지난 2년 동안 계속되어 온 결과입니다.
    지금은 님의 면역체계를 다시 강화하셔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미 재발한 것은 거의 분명하지 않습니까? PET 검사는 어느 정도로 퍼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확인 과정보다는 암의 원인을 발견하고 뉴스타트로 님의 약화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어 암의 지속적인 퍼져나감을 빠른 시일 내에 억제시키고 더 나아가서 결국 암세포들을 성공적으로 완전히 제거하여 완벽한 치유를 이루는 과정을 택하시는 것이 더 현명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뉴스타트로 더 이상 재발이 없는 치유가 님에게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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