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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1:15

만성신부전증 5기

조회 수 300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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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41세  미혼 여성이고  학원강사입니다.

2013년 고혈압과 단백뇨 진단 받고 신장 조직 검사한후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불규칙한 식단과 술과 스트레스로 몸을 많이 괴롭혔던거 같아요,

그러던중 7월에 담당의가 바뀌었는데 그때까는 그냥 매달 약 받고 검사받고 그냥 가는거였는데

새로 바뀐 담당의사께서 신장의 수치가 15퍼센트 남았고 이식이나 투석 을 준비해햐 한다는 말에 정신차리고 그때부터

저염식과 마사지 족욕 명상으로 스트레스 를 다스렸습니다.

하지만 저번주에 정기검진으로 병원갔는데 혈관수술을 하자고 권하더라구요..두려움으로 혼자 힘들어하다

우연히 네이버까페 신장병 환우까페를 알게 되었고 여러 정보를 얻더가 어떤분의 댓글을 보고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까폐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지만 부정적인 글뿐이더군요.. 자연치유 그런거 없다... 또는 투석 얼마 남지 않았다. 수술해라.. 평생 불치병이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런 글들에 며칠을 울었어요...

차라리 죽자... 불치병이면 그냥  스위스에 병원에 가서 가서 안락사하자.. 그런생각이었어요..

그러다 까페에서 만난 분의 글로 힘내서 전화드렸고 이렇게 다시 문의 드립니다...

저 살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이라도 박사님 찾아뵙고 싶지만 학생들의 시험때문에 기말고사 끝나고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박사님


참... 추가적으로 더 말씀 드리고싶은것이 있어서요.. 지금 병원서 진료 기록 받았는데

병명은. 면역글로블린 에이 신병, 상세불명 고햘압, 혼합성 고지혈증, 만성 신장 질환입니다.

그리고  Cr 4.45 eDFR 13.4입니다.

원래 크레아틴 수치가 3.7에서3.9유지했는데 이번에 담당의사선생님이 바뀌면서 약을 바꾸었더니

오른거 같다고 그러시네요... 

.

185기 신청합니다. 그때 찾아 뵙겠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5.10.16 17:03
    님의 만성 신부전증은 자가면역성 질병입니다.
    본인의 면역세포인 T세포의 유전자에 변질이 생겨서
    본인의 장기와 조직을 공격하는, 님의 경우에는 님의 신장을 공격하여
    생기는 질병이지요.
    근본적인 원인은, 왜 님의 T-세포의 유전자가 변했느냐입니다.
    절대로 변하지 않다는 것으로 알려졌던 유전자는 변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님께서 님의 T-세포의 유전자가 왜 변하였는지의 원인을 뉴스티트 강의를 통하여
    충분히 이해하시고 뉴스타트 생활을 잘해가시면
    변질 되었던 유전자가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T-세포가 다시 정상화 되어 더 이상 신장을 공격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재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신장 조직은 다시 재생되어 파괴 되었던
    신장이 다시 재생되고 회복되어 치유됩니다.
    신장에도 재생을 담당하는 신장줄기세포가 최근에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여 님의 T세포를 죽이는 치료를 하실 필요가 없게 됩니다.
    님의 절망이 가장 님에게 해로운 요소가 됩니다.
    부디 희망가지시고 뉴스타트 생활을 곧 바로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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