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1[1].gif](http://cfs7.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EVGRFZAZnM3LnBsYW5ldC5kYXVtLm5ldDovMTA4MzU2MTIvMC85Ny5naWYudGh1bWI=&filename=97.gif)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