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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계절이 가고 있습니다. 계절을 한 바구니 가득 담아 방에 걸어두고 싶어집니나. 

아름다웠던 청춘처럼 봄이 또 그렇게 가고 나면 어렴풋 흔적만 남겠지요.

우리가 잊지 못하는 것은 서로가 아니라 추억이라는 이승철의 신곡 우린이란 노래를 듣다가 눈물이 핑 돕니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변해버린 오늘의 누군가가 아닌 그 때 그 모습 그 감정들이겠지요.

기억 속에 곱게 먼지 내려 죽은 듯 조용한 그 많은 추억들 미세한 바람만 불어도 

살아 꿈틀댑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좋은 사람들, 봄날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합니다.

봄처럼 어린아이처럼 아무런 근심도 없이 저녁이 오면 집으로 돌아가는 내 어린시절 처럼 살고싶습니다. 분유 깡통 속 가득했던 유리구슬, 공책 뜯어 만들었던 딱지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가난해도 슬프지 않았던 어머니 품같은 그 날 같이 살고싶습니다


장난을 치고 사시나요? 

오늘 어느 철학자의 강의에서 장난 치는 행동은 목적의식이 주는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효과를 준답니다. 

단, 일과 관계된 사람들 하고는 금지하시고

장난을 치는 사람은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일거구요

삶을 바라보는 눈이 따스한 사람일거예요.

신도 장난꾸러기인가 봅니다. 기쁨과 슬픔 죽음과 영원 미움과 사랑이 한 바구니에 담긴 장난같은 이 세 상을 만든 것을 보면.


장난꾸러기 사월이 난장을 부려놓곤 떠나버렸네요. 오월은 또 무슨 장난을 치시려나.


*~~~*


아,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는 글 하나 더 남기고 싶네요.  어제 김회옥님과 통화했어요. 차분한 목소리에서 치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린 마치 오래된 친구 같이 마음이 통했거든요. 김회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2년 상피내암 수술 항암 방사선 없었음

완벽한 뉴스타트 7가지 생활, 달걀 조차 안먹음  

2018년 폐, 임파 전이 항암시작 너무 힘들어 포기 

의사에게 일년 후에 오겠다 함, 일년 후 암이 조금 커짐,

또 일년 후 암이 다시 조금 커짐 

그 때 물 햇볕 공기 영양과 같은 7가지 조건외 가장 중요한 여덟번 째 내면의 환경을 깊이들여다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살고 죽고 낫고 안낫고가 내 힘이  아닌 신에게 맡겨야 함을 깨닫고나니 자유와 평안 그리고 가족과 사람들을 더 사랑하게 되더랍니다.

이 부분은 제가 뉴스타트 육개월 째 깊이 깨달은 부분이기도 하죠. 내가 무언가를 하면 할 수록 불안하고 두려움을 벗어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문득 성경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누가  나를 이 두려움에서 건져낼 수 있을까.'


그리곤 많이 울었습니다. 노력이 아니고 완전히 맡기는거구나 살고 죽는걸 내가 걱정하는게 아니였구나 그 때부터 나은 자로 믿고 살았죠.

아뭏든 김회옥님도 똑 같은 깨달음을 얻으셨더라구요.

내 힘과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구나. 그리곤 하루를 감사로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고 살기 시작 2020년 갔더니 암이 동결 다시 몇 개월 후 검사했더니 암이 다 사라졌데요.

이런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우리 모두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