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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한 답글입니다.

약수를 받아다가 마시고 있습니다. 물은 끓인 물은 소용이 없다고 해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물통에 받아다 놓고 먹으니 7일정도 소요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혹시나 통속에서 미생물 그런 게 번식하지는 않을런지요?

오히려 좋은 물 먹을려다가 나쁜 물을 먹게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겟네요.
숯이 정수 기능이 있으니 약수통 물통 안에 숯을 넣으면 좀 더 안전하게
약수의 성분은 지키면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까요?

서울의 수돗물은 끓이지 않으면 안 되고 일반 정수기도 사실 믿을 만큼 정수가
되는 거 같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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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글
“끓인 물은 죽은 물인가?”

약수는 본질적으로 전혀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는 순수한 지하수입니다. 이 순수 지하수가 좋은 점은 물속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화학물질들이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지역의 약수에는 수돗물보다 미생물 수가 더 다양하며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미생물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지 않고 어느 정도 미생물들이 있더라도 위액 속의 강력한 위산 때문에 거의 죽어버립니다.

그러나 약수의 문제점은 아무도 모르는 오염원이 있어서 화학적 오염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오염원이 전혀 없는 약수라면 미생물이 어느 정도 있더라도 화학적으로 순수한 점에서는 약수가 수돗물보다 좋겠습니다. 약수에 숯을 넣으시면 화학적 오염은 잘 제거 될 수는 있지만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에는 비효율적입니다.

미생물에 대한 염려가 있으면 약수를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끓인 물은 소위 '죽은 물'이라고 오해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을 끓이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미생물들도 죽이고 물속에 녹아있는 염소나 다른 오염가스들을 배출시켜버리는 좋은 점이 있지요.

그러나 물을 끓이면 물속에 녹아 있던 산소도 함께 배출되어버려서 물속의 산소의 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물을 끓여서 병에 넣고 마개를 막아서 냉장고에 넣어 식힌 후에 금붕어를 그 물 속에 넣으면 물고기가 건강하게 살 수가 없지요, 산소가 부족해서지요. 그래서 죽은 물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그것은 물고기들에게는 확실히 죽은 물이지요. 왜냐하면 물고기들은 폐가 없고 아가미로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흡수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인간은 계속적으로 산소를 공기로부터 호흡하여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 끓인 물을 좀 마셨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결국 인간은 공기로부터 산소를 섭취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물로부터 산소를 섭취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끓인 물도 식혀서 공기에 노출시켜 놓으면 공기 중의 산소가 그 물에 점차 녹아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숯은 정화기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숯이 미생물은 제거하지 못합니다. 숯의 탄소는 항생제로서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탄소는 물의 냄새를 제거하거나 다른 오염 가스를 제거하는 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정수기들은 필터만 정기적으로 교채 하여 주시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물에 대하여 너무나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뜻"이며 그 뜻에 따라 결정되는 '생활 습관'입니다. 음식이나 물에 대하여 너무 과민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별로 유익하지 않게 되어버릴 수도 있지요. 뉴스타트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진선미가 가득한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닙니까?

물은 끓인 물이나 냉수나 깨끗한 물이면 됩니다. 그러나 건강식, 운동, 공기, 절제, 휴식 들이 더 중요하고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부디 "물스타트" 보다는 진정한 "뉴스타트 "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트 잘 하시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더 재확인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시는 물의 양, 마시는 방법 등은 잘 아시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궁금하시면 뉴스타트에 대하여 저희 홈페이지를 이용하셔서 더 깊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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