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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다.
조금전까지 비가 왔는데 지금은 조용하다.

나는 비오는 날이 좋다.
세상의 모든 때를 말끔이 씻어주는것같다.
비가 땅에 부딪치며 나는 소리는
정말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아주 편하게 만든다.

오늘 늦게 일어났다.
마음이 우울했다.
요 며칠간 마음이 우울했다.
내 자신이 이렇게 무력해질수 있는게 신기하다.
난 내자신을 사랑하지않는것같다.

그래서 자신이 없다.
나도 잘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내가 이렇게 된게 누구를 탓해봐도 아무 소용이 없는일.
누구를 원망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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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7 안녕하십니까? 한성순 2003.06.17 1740
996 점검 좀 부탁드립니다, file 디셉사람 2003.06.17 1717
995 Re..점검 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2003.06.17 1837
994 북경 생명운동본부 입니다! 윤명석 2003.06.15 1701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atom 2003.06.14 1883
992 Re..힘내세요..그래도.. 글루미 2003.06.14 1820
991 품절~ 정지영 2003.06.14 1966
990 가르쳐 주세요 윤경이 아빠 2003.06.13 1647
989 Re..가르쳐 주세요 관리자 2003.06.13 1915
988 찌지직~ 감사함 2003.06.12 2205
987 뜻의 소중함 김현실 2003.06.11 1746
986 서로사랑하라~~ 사랑 2003.06.10 1693
985 @@@물안개 사랑이라지만@@@ 이찬구 2003.06.10 2054
984 서울 중앙교회로가면~ 사랑 2003.06.08 1713
983 Re..서울 중앙교회로가면~ 관리자 2003.06.08 1902
982 여기는 미국...날을 꼬박 새면서... 써니 2003.06.07 2093
981 사막위에서 이 창호 2003.06.07 1820
980 큰~~~!축하드림니다 찬구이모 2003.06.05 1990
979 Re..큰~~~!축하드림니다 김미자 2003.06.07 1744
978 Re..계시록 1부가 완성 되었습니다. Mrs. Esther Lee 2003.06.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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