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32) - 은혜

은혜는 아무 자격이 없어도 주는 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자격이 있어서 주는 것은 은혜가 아니고 당연한 것이므로 은혜가 될수 없습니다.

조건적으로 주어지는 것도 은혜가 될수 없습니다. 조건에 맞으면 누구나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조건이 안맞아도 주는 것이 은혜이며,
자격이 안돼도 주는 것이 은혜이며
원하는 자는 누구나 조건없이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은혜를 받기 위해 오랬동안 노력해온 사람이 받는 것은 당연한데

방금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에게도 똑같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보고 항의를 합니다.
"왜 저사람이 나랑 똑같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까?"
"불공평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말합니다.

"나는 은혜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은혜를 베풀수밖에 없습니다."

마태복음 20장에 포도원의 비유에서 아침부터 일찍 와서 일 한 사람들이 항의하듯 말입니다.

"왜 하루종일 일 한 우리들과 방금 들어온 저사람들과 똑같이 품삯을 줍니까?"

하루종일 일 한 사람들은 품삯이지만

저녁5시에 일하러 온 사람들에게 하루 품값을 주는 것은 은혜입니다.

마태복음25장에 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은 100%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고백이고

왼편에 있는 자들의 고백은 품삯을 받은 자들의 고백입니다.

이 사람들은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일이기 때문에 다 잊어버린 것이고

왼편에 선 자들은 자신들의 선행을 다 기억합니다.

하늘에 하나님이 보좌 가장 가까이에 있을 사람들은 

강도들, 살인자들, 간음한 자들, 사회에서 지탄을 받았으나 100%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처럼 그렇게 희망이 없는 자들에게 베푸신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게 되었고 이 지상에서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지낸 분들이었습니다.

100%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순종할까요? 어떻게 사랑할까요? 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들의 생애가 순종이고 사랑의 생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100%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순종할까? 어떻게 사랑할까? 그것이 고민입니다.

어떻게, 얼마나 은혜를 받아야 할지....가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뉴스타트 식구 여러분!

우리는 창세전에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운명지으시고 흠이 생길 것을 아시고 예수님 안에서 아들과 딸이 되기로 확정된 사람들입니다.

이 100% 은혜를 받은 여러분!

오늘 그 은혜로 은혜로운, 감사가 넘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 안에서 "걱정을 모두 버리고서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할 수 있는 것은 

100% 은혜로 '창세전에' 구원을 확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대박을 맞으신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