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상구 박사님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박사님께서 평생에 걸쳐
복음의 진리를 밝히 증거하시고,
수많은 영혼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오신 그 수고와 헌신을
저는 깊은 감사와 경외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박사님께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 중심, 십자가 중심 복음은
오늘날 많은 신자들의 삶을 새롭게 하고,
잃어버린 기쁨을 회복하게 하는
귀한 생명의 열매를 맺고 있음을 진심으로 고백드립니다.
이번에 감히 작은 청을 드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최근,
요한계시록을
"공포와 심판의 책"이 아니라,
"어린 양의 사랑과 승리의 책"으로
새롭게 읽고 해석하고자 하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십자가 중심의 계시 해석학에 따라,
사랑이 넘치는 편지글 형식으로
10부작 연재 시리즈로 풀어가려는 사명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에,
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귀한 홈페이지 공간을 통해
이 "요한계시록 사랑의 연재" 글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락을 정중히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준비하는 모든 글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고,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높이며,
박사님께서 일관되게 증거해 오신 복음의 정신을 존중하며 따르는 방향으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사님의 홈페이지라는 귀하고 소중한 공간임을 알기에,
연재를 허락해주신다면
항상 사랑과 품격을 최우선으로 삼고,
절제와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 방침과 방향성을 최대한 존중하며
작성하고자 합니다.
혹시 박사님께서
내용이나 방향에 대하여 추가로 지도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겸손히 경청하고 기쁘게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연재의 목표는
오직 하나,
하나님의 사랑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드러난 하나님의 자기희생적 사랑을 깨닫고
기쁨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끝으로,
이 모든 과정이
주님 앞에서, 박사님의 사역과도 온전히 조화를 이루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박사님의 귀한 인도와 허락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아 올림.
이곳 게시판에
계시록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벗꽃)를 활짝 피워주십시요.
계시록에에 그리스도의 향기,
복음의 향기를 기득 뿜어내어 주십시요!
저는, 계시록 1장 1절의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를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를 통하여 요한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이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