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넘어 십자가로, 예언을 넘어 복음으로
성경을 가까이하자는 열심은 칭찬받을 만합니다. 그러나 그 열심이 복음에서 벗어나 문자와 계명, 그리고 예언의 신으로 향하는 순간, 진리를 가리우는 안개가 됩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를,
말씀 속에서 십자가를,
예언의 신 안에서도 복음을, 바라볼 수 있다면 그 길은 빛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성경 자체로, 예언을 교리 자체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은혜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예수를 유심히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못 박힌 손과 찔린 옆구리를. 그분의 용서와 사랑을. 그분의 십자가를.
그럴 때 성경은 살아나고, 말씀은 피를 흘리며, 교리는 사랑이 되고, 예언은 희망이 될 것입니다.